올해 발생했던 조류인플루엔자, AI 방역조치가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많은 수의 가금류가 살처분 매몰됐는데, 문제는 2일도 곳에 따라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만 장마철에 매몰지역 붕괴와 유실로 인한 2차 오염입니다.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장마철 대비 매몰지역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발생한 AI로 인해 전국적으로 8백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돼 380여곳에 매몰처리됐습니다.
매몰 뒤에도 정부는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AI발생지역 중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올해 말까지 상수도 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 들면서 2차오염에 대비해 가금류 매몰지에 대한 붕괴와 유실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 장마철에 대비해 매몰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정부는 각 지자체에게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는데요, 한달에 한 번, 최소 6개월 이상 매몰지 현장을 직접 점검해줄 것과 매몰지 주변에 배수로를 파거나 매몰지에 비닐을 덮어 흙이 유실되는 것을 막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그동안 겨울철에만 집중적으로 해 왔던 가금류 상태 점검을 일년 내내 실시하는 상시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사후관리로 AI 추가 발병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는 마지막 발생지역의 방역조치가 끝난 날로부터 3개월 뒤인 8월 중순쯤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AI와 관련해 UN은 지난달 열린 관련회의에서 "한국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면서 우리정부의 대응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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