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장마철이라 자주 비가 내리지만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폭염피해를 피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정부의 대책을 알아봤습니다.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에 따른 열섬효과로 여름철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사고도 지구촌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센데요,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 무더위로 180명이 사망했고, 같은 해 일본에서는 천 4백 명이 희생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70명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한데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폭염 건강피해 예방수칙'에 따르면 우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합니다.
이와함께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실내온도는 적정수준인 26-28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둬서는 안되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 또는 1339에 먼저 전화한 뒤 응급처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경우엔 매 시간마다 2잔에서 4잔의 시원한 물을 마셔야 하고, 야외활동시에는 화상을 입지않도록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도 폭염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올해부터 '폭염특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최고기온에 따라서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예정입니다.
또 '폭염특보제’ 실시에 맞춰 야외작업장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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