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남미국가들과의 우호협력관계 확대 및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6개 재외공관을 신설하고, “재외국민 보호 및 재외동포 활동 지원“을 위해 1개 재외공관을 신설하였습니다. 이를 포함하여, 재외공관 소재지 변경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외교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이 오늘 발효되었습니다.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신설되는 6개 재외공관은 주 볼리비아대사관, 카메룬 대사관,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관,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러시아 이르쿠츠크 총영사관이며, 재외국민 보호 및 재외동포 활동지원을 위한 개 재외공관은 주 고베 총영사관입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 이전으로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소재지가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변경됩니다. 금번 6개 에너지 거점공관 신설은 자원부국인 이들 국가들과의 우호협력관계를 격상시키고, 우리 기업의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 폐쇄되었던 주고베 총영사관의 재개설을 통해 재일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질 높은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