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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등록일 :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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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를 넘어서 초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는 요즘, 저희 <'정책 오늘'>에서는 에너지 절약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도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서울 봉천동의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이 넘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입니다.

요즘 이 지역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평소의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겁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는 교통카드 충전소 운영업체의 매출을 통해서도 확연하게 나타나는데요.

업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교통카드를 충전한 건수와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83%나 늘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면서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나자, 정부와 지자체도 교통편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시는 이용승객이 많은 일흔개 노선에 예비 버스 백두대를 투입하기로 했고, 지하철도 가장 혼잡한 2호선 출근 시간대에 열차 2편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충정북도 등도 대중교통편을 늘려서 승용차 이용자들을 대중교통편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

특히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내년부터 철도와 고속도로, 버스 등 전국의 대중교통을 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과 버스, 철도, 고속도로에는 의무적으로 도입되고 택시나 편의점, 지하철내 자판기 등에 대해선 사업자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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