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그리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를 각각 발표했죠.
이와함께 감사원장 내정자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안병만 대통령 자문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한국 외국어대 총장과 한국행정학회장,그리고 한국대학총장협회장을 지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는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이 내정됐는데요, 재경부 정책홍보실장과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은 광명시장을 거쳐 광명시에서 16대부터 3선을 지낸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또 공석중인 후임 감사원장에는 김황식 현 대법관이,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대모 중앙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특별보좌관 내정자도 발표됐는데요, 국민통합특별보좌관엔 김덕룡 전 의원이, 언론문화 특별보좌관엔 이성준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과 관련해 일관된 국정운영과 현재의 경제여건도 고려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국회 청문 절차가 필요한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자료가 갖춰지는대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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