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들 정리해봤습니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2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제 2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개막작 000 이 공연된 이래 이번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한 관객 수 만해도 4만 2천 700여명.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감안하면 놀라운 흥행에 성공입니다.
특히 공식초청작 6개 작품엔 2만8천400여명이 찾아 평균 72%의 객석점유율을 보였고 이번 페스티벌의 최고 흥행작 '오디션'의 경우 매회 평균 97%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서울 이외의 지방 공연에서 보기 드물게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프린지 페스티벌이 처음 시도되고 워크숍과 스타데이트, 백스테이지 투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해 공연 관객 이외의 축제 참가자 수는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영화 이외의 예술 장르도 충분히 아트마켓으로 시장성을 확인된 샘입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상작으로 선정한 제 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또 창작 뮤지컬 등으로 대표되는 뮤지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창작지원작인 '시간에...'와 '마이 스케어리 걸'의 서울 공연이 확정된 데다 '마이 스케어리 걸'의 경우 오는 9월 열리는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서도 공연되기로 결정됐습니다.
또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첫 해외진출을 시도한 중국 대형 뮤지컬 '버터플라이즈'
공연은 대만과 일본이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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