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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찍은 매그넘, 한국을 찍다
등록일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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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익숙한 공간을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 과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데요.

오늘 문화의 창에서는 이방인의 눈으로 들여다 본 우리의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이 한국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문화팀 / 최고다>

Q1> 세계적인 유명 사진작가들이 조명한 한국의 모습, 정말 기대되는데요.

A1> 분명 이방인이 바라본 우리 모습인데 놀라운 건 정말 한국적이란 겁니다.

사진전엔 우리의 역사, 종교, 사랑 등 우리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는데요, 매그넘 코리아의 세계 지금부터 함께 하시겠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단아한 아름다움, 세계 어떤 나라에 내놔도 손색이 없죠.

이방인들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은 사진에 담고 싶은 주제였나봅니다.

홍대와 명동이란 주제의 사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납니다.

한국하면 반도 국가 차타고 두 시간만 떠나면 자연의 어머니 바다와 만날 수 있죠.

일상에 지쳐 쉬고 싶은 바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치열한 삶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기 저 파닥파닥 뛰는 멸치처럼 우리의 바다는 우리의 힘이자 에너지 입니다.

자 다음은 고즈넉한 산사로 가봅니다.

전라남도 장성 2007 이란 작품인데요, 안개 낀 사찰 호수에서 마음을 털어내고 있는 스님의 모습.

스님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많은 상상력을 자아냅니다.

사진의 매력은 역시 영상미에 있습니다.

금방 금방 지나가는 영상과는 달리 한 화면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여유랄까요?

저도 사진에 문외한이지만 이번 사진전은 굉장히 재미있었는데요.

다음은 전 세계 우리만의 아픔입니다.

작가는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과 상황중 하나를 분단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한국 분단의 현실을 군인을 통해서 바라본 작품입니다.

전방의 자연이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잠깐 작가를 소개하자면 크리스 스틸 퍼킨스는 인류애와 사회문제에 몰두하는 사진작가로 1975년에 출구라는 작품으로 영국도시의 사회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화제를 일의킨 바 있습니다.

다음은 주제전입니다.

주제전은 종교, 문화 등 한국사회의 사회상을 반영했습니다.

지금은 보는 작품은 자연과 사람입니다.

자연과 함께 생동하는 우리의 삶.

뻥튀기 아저씨부터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까지 우리는 자연과 함께 숨쉬고 자연과 함께 행동하는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

자 이번엔 사랑이란 작품인데요, 주위의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정적인 사랑이 있는가 하면 한손으론 연인을 안고 있지만 한손엔 담배를 들이키면서 사랑의 갈등을 표출해 내고 있습니다.

결혼식 전 친구를 보내야만 하는 아쉬운 장면을 사랑으로 표현했습니다.

신부가 버젓이 보는 와중에도 다른 여자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습에서 작가의 색다름이 드러납니다.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의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어렵다고 해서 좋은 사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상의 우리모습을 꾸미지 않고 담아내는 사진의 모습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사진전입니다.

사진전은 주제별 작품별로 전시돼 있으니까요, 그냥 편하게 엘범을 한번 펴본다는 기분으로 찾아보신다면 후회 없으실겁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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