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실천의 시대’ 나아가야
등록일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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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정연설에서는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
남북관계가 이제는 선언의 시대를 넘어서 실천의 시대로 나아가야 된다면서 남북간 전면적인 대화 재개를 제의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북핵 해결이 선결과제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과 공영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과 6자회담 재개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언급하면서 남북간 전면적인 대화 재개를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인도적 협력 추진도 함께 제의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식량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있고, 이와 함께 국군포로와 이산가족, 납북자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끝으로 민족장래의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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