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오후에 15시부터 통일부차관 주재로, 합동대책반 단장입니다, 회담사무국 회담장에서 제2차 정부합동대책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금강산 관광객 사망과 관련해서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관광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추가대책이 무엇이냐, 그런 것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통일부 차원에서는 금강산 대책상황실을 설치해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고 금강산 현지 상황 등에 대해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15시 30분에 금강산 관광객 350명이 귀환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은 현재 전원 철수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현재 금강산에는 현재 1,217명이 체류 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내국인은 594명 순수 한국 국적입니다. 그리고 조선족이라든가 외국인 623명, 그래서 현재 1,217명이 금강산에 체류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금강산 관광은 중단이 됐고 사업자들이 오늘은 26명이 금강산에 들어가고 그리고 157명이 나옵니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뿐만 아니라 개성관광이라든가 사업차 아니면 대북지원차 평양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 대해서 어제 특별히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고, 방북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언행이나 행동, 그런 것에 대해서 조심하라는 당부의 교육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금 개성이나 평양을 방문하는 분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특이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대아산방북단이 지금 방북 중에 있습니다. 윤만준 사장 등 5명이 방북 당일날 17시 45분부터 18시45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명승지개발총국 관계자들 5명과 약 1시간정도 1차면담을 한 것을 보고를 받았습니다.
방북 이튿날, 어제입니다. 어제 오후에, 정확한 시간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명승지개발총국 관계자들과 또다시 접촉을 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만준 사장일행은 오늘 오후에 금강산 경로를 통해서 동해선으로 복귀를 할 예정입니다. 몇 시에 복귀할지 시간은 저희가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에 들어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오늘 차관이라든가 교류협력국장이 각 정당을 돌아다니면서 현황이라든가 대책을 설명하고 있는데 오늘은 교류협력국장이 민주당에 ´금강산 피격사건 사후대책반´이 구성·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가서 오전 중에,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에 관해서 얘기를 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2차 합동대책반에서 결정된 것이 빠른 시간 내에 정부합동대책반을 구성하자, 그리고 조사단의 단장은 통일부의 고위 공무원으로 하고 관계부처 국장 내지 과장급 그리고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합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장은 누구로 하고 그리고 역할분담이나 운영, 이런 문제를 빨리
검토하고 또 향후 조사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 검토하기 위해서 빠른 시일내에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진상을 조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정부합동조사단 1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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