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연 명 : 한국학중앙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음악회 ‘한결’
* 기 간
: 2008. 7. 1 (화)
* 주 최 : 한국학중앙연구원
* 주 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시립교향악단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세계를 바라보는 한국 음악들
한국적 감성과 전통 음악적 언어를 서양 클래식 음악과 조화시킨 우리나라 현대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시도와 예술적 시선을 만나보는 시간. 서양 오케스트라와 만나는 가야금 협주곡, 민요를 재해석한 성악곡, 고풍스런 미학을 간직한 현대시와 조우한 가곡, 그리고 역동적이고 유장한 한국인의 역사를 ‘한강’으로 형상화 한 교향시가 펼쳐집니다. 특별히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초기 가곡 ‘고풍의상’은 90년대 중반 관현악 편곡으로 유럽에서 공연된 후 국내에서 초연되는 의미 있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민족정서가 깃든 세계음악들
19세기 중반 이후 유럽의 음악가들은 자신의 고유한 민족적 정체성이 녹아든 문화, 역사, 예술적 유산, 민족정서를 음악 속에 담아냈습니다. 민요를 채보하여 확장시키기도 하고 전설, 문학, 자연환경을 음악의 소재로 삼았던 그들은 후에 음악사에서 ‘국민악파’라 부르는 일군을 형성하였고 민족적 색채를 음악언어로 승화시킨 그들의 작품은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의 음악애호가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지역의 문화를 통한 보편의 공감을 떠올리고 그 의미를 생각하며 마련한 무대입니다.
공연 목록
1. 관현악과 17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새봄’
2. 고풍의상(古風衣裳)
3.
아리아리랑
4. 교향시 ‘한강’
5.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중, ‘서곡’
6.
오페라 ‘루살카’ 중, 아리아 ‘달에게 부치는 노래’
7.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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