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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응원문화
등록일 :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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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야 놀자입니다.

야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응원과 함성소리인데요, 과거엔 이기고 지는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엔 가족단위의 팬과 연인, 젊은 여성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시즌이 한창인 야구장.

누구나 하루의 바쁜 일과를 마치고 찾을 수 있는 도심속 여가 장소입니다.

선수소개에 이어 유명스타의 시구로 시작하는 경기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좋아하는 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수의 긴장감과 아쉬움을 함께 느끼는 팬들.

경기가 한창일 무렵 뒤늦게 도착한 서포터즈 최준혁 씨도 유니폼을 걸쳐입고 팀이 이기는 경기를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시작합니다.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하기에 선수들과 경기내용에 대한 관심은 물론, 수준높은 경기관전 문화도 정착하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회가 거듭할수록 응원 열기가 가라앉을만도 하겠지만 승패와 상관 없는 애정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줍니다.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하나된 모습을 즐기는 사람들.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멋진 경기내용에 흥분하는응원단과 팬들의 호흡은 26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변하지 않는 경기장의 매력으로 자리했습니다.

여기에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물론, 관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니폼을 입고 함께 즐기는 응원은 이색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응원도, 팀에 대한 애정도 모든 것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우리의 응원도구가 메이저리그에 수출된 것은 물론, 응원단의 자유로움 속에 짜여진 체계적인 응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도 이제 한층 수준이 높아진 응원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수처럼 입고 선수처럼 행동하고, 선수와 같은 감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팬들이 추구하는 문화에 대해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나가된 팬들을 위해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반복된 훈련은 팀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팀을 위해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이들에 대한 보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에 사랑의 조건은 없다고 말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단과 함께 해온 팬들의 열정, 이 또한 어떤 조건도 강요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관계일 것입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 가까운 야구장 한번 찾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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