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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자기소개서 ‘이렇게’
등록일 :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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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아서 취업시장의 상황도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구직자들은 이제 하반기 취업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높은 취업문턱을 넘어서는 1차 관문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가 있는데 많은 구직자들이 이 부분에 관해서 상당히 막막해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자리가 보인다>, 오늘은 누구나 쓰게 되지만 대부분 자신없어 하는 분야, 성공적인 서류전형의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잡코리아 홍보팀의 변지성 팀장 나왔습니다.

Q1> 많은 경우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보통 입사지원서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주의 깊게 보는 항목이랄까요, 당락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력은 뭔가요?

A1> 솔직하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과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싶다는 표현,그리고 신입직의 경우 정규직 근무경험은 없겠지만요, 재학 중 활동이나 저작, 수행했던 일에 대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표현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표현된 개인의 비전이 회사의 비전과 부합하는지도 중요하게 판단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향후 "이러이러한 직무"를 수행하고 싶은데, 현재 자신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 자산과 과거 수행했던 활동이 해당 직무를 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등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Q2> 네, 그렇다면 경력직과 신입직으로 나눠서 한번 생각해볼까요. 먼저 경력직 구직자들의 경우는 이력서 작성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A2> 네, 경력직 구직자들이 이력서 작성시 가장 중점을 두고 작성해야 할 부분이 바로 경력난 인데요.

지원하는 회사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을 부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지원분야와 관련된 경력은 기간.업무.직책 등을 꼼꼼히 챙겨 기술하고, 관련 분야와 상관없는 경력은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력을 기술하실 때에는 최근 경력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거나 수상경력이 있다면 가장 최근 순서로 게재하는 것이 좋겠구요.

짧은 기간의 경력은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피력하는 것도 좋겠지만, 보통 재직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경력란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히려 자주 이직한다는 느낌을 인사담당자에게 주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Q3> 네, 그런데 신입직의 경우는 특별한 경력이 없다보니 더욱 막막해 하곤 하는데요. 신입직은 어떻습니까?

A3> 네, 무엇보다도 경험, 활동, 학력, 자기소개 내용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일관성이 없더라도 다양한 활동들이 관심 있는 지원 분야의 일을 수행하기 위한 모색의 과정에서 중요한 활동이었음을 강조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신입직의 경우 경력이 없거나, 일천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성장과정이 길어지는 경향이 습니다.

이는 이력서 전체의 균형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핵심내용 없이 성장과정이나 학창시절 활동에 대해 많은 내용을 작성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신입의 경우에는 관련분야 아르바이트도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기재하도록 하구요, 또 학내 동아리 활동이나 수상경력 등도 좋은 경력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4>그렇군요. 혹시 좋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한 지침 같은 것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4> 희망 직무 분야를 명확히 명시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턱대고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잘할 수 있다는 식의 입사 지원서는 바로 인사담당자들의 눈에서 멀어지겠지요.

대신 잘할 수 있는 것, 하고싶은 것을 명확히 표현하시구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은 가급적 구체적이고 계량화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사진은 첨부하시구요, 이는 이력서에 대한 평가에서 중요하기보다, 면접관에게 뚜렷한 기억을 남기도록 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인 가운데 존경하는 인물과 기억에 남는 서적이 있다면 무엇이고, 왜 그러한지를 설명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있어 지원자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구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업종/직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어떠한 책, 잡지, 신문, 저널 등을 읽거나 구독하고 있다.등을 표현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있어 지원자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싶다"는 것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한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데요, 이러한 "명확성"들이 결국 면접관의 의사결정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Q5> 그럼 끝으로, 인사담당자들이 특히 선호하거나 식상해하는 특정한 단어들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A5> 네, 자기소개서의 특정단어가 면접관에게는 호감 혹은 비호감 인상을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사담당자 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감가는 인상을 받았던 키워드로는 '창의적(창조적)'이란 단어가 42.9%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어서 '팀워크(조직력/협력)'가 39.3%, '자기계발'이 32.2%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외에도 △열정(28.6%) △도전정신(28.6%) △책임감(25.0%) △유연한 사고(23.2%) 순으로 호감가는 인상을 받았다는 응답이 높았구요.

반면에 인사담당자들이 식상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로는 '성실성(근면)'이 응답률 40.0%로 가장 높았구요, 이어 '정직'(33.4%) '패기'(30.1%) 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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