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의 자격취득률이 98%라면 정말 대단한 일인데요, 바로 한국폴리텍 2대학 화성캠퍼스 이야기입니다.
실습과 자격취득 준비 등 실력을 쌓으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기술 한국의 희망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도전하는 젊음.
기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내일은 최고의 기능인을 꿈꿉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폴리텍 대학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도 캠퍼스는 학생들로 분주합니다.
자동차도장학과 학생들 역시, 요즘 하루종일 실습에 메달리고 있는 중인데요.
자동차의 표면에 색을 입히는 것, 즉 새 옷을 입히는 일이 도장학과 학생들이 하는 일입니다.
색에 대한 감각은 물론이고, 세심함과 정교함이 필요한 작업이기에 준기씨의 신경은 온통 자동차에 향해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다는 준기씨, 직접 자동차를 만지고 색을 입히는 일은 그래서 너무 신나는 일입니다.
상처 투성이의 중고차가 도장을 거쳐 새차로 다시 탄생할 때 준기씨의 보람도 커집니다.
옆 실습실에서는 자동차 정비 기술을 배우고 있는데요, 국내 한 대기업과 협력해 이루어지고 있는 행복 날개 프로그램입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날개가 되어 주고 있는데요, 학교와 기업현장에서 각각 6개월씩 기술을 익히면 취업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 하루하루 실력이 느는 보람에 학생들 공부가 재미있다는데요, 높은 취업률은 학생들을 더욱 신바람나게 합니다.
특히 화성캠퍼스 학생이라고 하면 자격증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학교의 자격취득률은 98%.
1인 1자격증은 학교의 교육방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표면처리학과는 화성캠퍼스 학과중에서도 취업률이 제일 좋은 과인데요, 졸업 후에 학생들은 항공산업이나 반도체, 금속 등의 표면에 표면처리를 하는 전문기능인이 됩니다.
화성캠퍼스의 교과과정은 일년 과정으로 운영되지만 실습의 비중이 70~80%가 될 정도로 높아서 사업체 현장에서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올해 서른다섯 종학씨도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롭게 기술을 배우면서 제2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기술과 실력을 쌓아서 표면처리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가 되고싶다는 종학씨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화성캠퍼스에는 자동차도장, 표면처리, 산업설비과 등 모두 7개 학과가 있는데요, 우리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비전이 밝은 신기술 분야들로 취업률은 90% 가까이에 이릅니다.
특히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 직업훈련기관이다보니 수업료는 물론, 실습비 등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최고의 기술인으로써의 꿈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 어떨까요.
기술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일찌감치 진로를 정한 학생들, 이들의 열정은 여름 더위보다 뜨겁습니다.
속 꽉찬 젊은이들이 있어서 기술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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