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세, 130달러선 아래로
등록일 :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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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으로 사흘째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 당 13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한때 배럴 당 129달러까지 내려가는 급락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보다 5.31달러 떨어진 배럴 당 129.29달러에 거래를 끝냈는데요.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 수요 감소
예측이 증폭된 데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세를 나타낸 것이 유가 하락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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