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은행지분 소유 한도 확대 추진
등록일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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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방침에 따라 산업자본, 즉 기업이 은행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한도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규제와 증권.보험지주회사의 자회사 규제를 완화하는 정부안을 다음달에 마련해, 이르면 9월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이 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8 내지 10%로 늘리는 방안을 2~3년 뒤에 시행하도록 은행법 부칙에 넣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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