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성 치매질환자도 증가하고 있고,,이로 인해 의료비 부담도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방안중의 하나가 이번 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최근 5년 사이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 7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9만 9,000 명이었던 노인성 질환자는 지난해엔 84만 7,000명으로 70% 늘었고,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4만 8천여 명에서 13만 5,천여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또, 노인성 질환에 따른 총 진료비도 5,800억 원에서 1조 7,000억 원으로 193%나 늘었습니다.
1인당 총진료비도 지난 2002년 117만4000원에서 2007년 241만6000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노인성질환에 대한 의료비 개인 부담을 줄이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번달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돕니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생활할 수 없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같은 노인성 질환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간병비나 요양시설 이용료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제됩니다.
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급여비용의 20%를 가정방문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는 사용금액의 1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데요,
지속적인 요양이 필요한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미만 성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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