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빅 이벤트로 술렁거렸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국세청 합창단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 자선 음악회가 개최됐기 때문인데요.
40여명의 합창단원들은 모두가 국세청 직원들로 이뤄졌지만 실력은 그야말로 프로급이었다고 합니다.
자, 오늘 NTS리포트에선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국세청의 자선 음악회를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공연 3시간 전.
공연장 안은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세 공무원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매주 연습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2001년부터 국세공무원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국세청 합창동호회로 시작한 국세청 합창단!
2002년 직장인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세청 합창단은 그 '위상'을 떨쳤다고 하는데요.
이 분이 바로 국세청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박태영 지휘자님.
자,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관객들도 슬슬 공연장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인 만큼 공연장 안에는 국세청의 사회공헌 관련 사진전과 기금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객들이 자리에 착석하자 대기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당부의 말을 잊지 않는 지휘자님.
곧 있으면 무대 위로 올라갈 합창단 단원들!
지금 심정이 어떨지 무척 궁금한데요.
자,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그 동안 20회가 넘는 공연을 해 왔지만, 이날 공연을 위해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국세청 합창단!
그럼, 국세청 합창단의 공연. 잠시 관람해 보실까요?
특히 이번 연주회부터는 악기연주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는데요, 감미로운 플롯과 색소폰을 연주 하는 구미세무서의 김민지씨와 북전주세무서의 신현숙씨.
멋진 연주 솜씨를 뽐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습니다.
2시간의 공연을 무사히 마친 국세청 합창단!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는데요.
합창을 좋아하는 국세공무원들이 모여 이렇듯 멋진 공연을 펼쳤는데요.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전할 수 있는 국세청 합창단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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