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미래 패션 '스마트 의류' 집중육성
등록일 : 2008.07.23
미니플레이

네, 이렇게 우리나라가 가진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산업 각 분야에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는데요.

이번엔 섬유 쪽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하경민씨, 미래에는 어떤 옷을 입고 살게 될까요.

글쎄요. '똑똑한 옷'들을 입게 된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첨단 디지털 기능이 옷 속에 내장된 이른바 '스마트 의류'가 미래 패션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는 거죠.

네,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서, 우리 정부도 '스마트 의류'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광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의상입니다.

소리 반응 센서가 내장돼 있어서, 음악의 크기에 따라 빛을 발합니다.

화려함을 추구하는 여성 파티복에 제격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스키복은, 주머니에 MP3가 내장돼 있어서 스키를 타면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신체적인 위급상황을 미리 감지하는 옷도 있습니다.

내장된 센서를 통해서 심전도나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병원 등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인데요, 일반인들의 비만관리부터 운동선수, 만성질환자 관리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세계 최초로 구현된 이 3차원 가상 코디네이션 시스템도, 이미 의류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이렇게 섬유와 IT가 융합돼 한층 똑똑해진 신개념 의류들이 일상복으로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전통 섬유산업으론 세계 시장에서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만큼, 정부도 스마트 의류 산업에 대한 강한 육성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상용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6월에 내놓은 '뉴IT 전략'의 일환으로, '산업IT 융합포럼' 속에 섬유분과를 만들어서, 섬유와 IT의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의류 기술개발이 한창인 독일과 미국, 영국보다 우리가 나은 점은 세계 최강의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의류업계의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신호탄을 울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