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한국의 희망들을 미리 만나보는 한국폴리텍대학 탐방 시리즈, 세 번째 시간으로 인천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올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0%라고 하니 취업난도 준비된 학생들 앞에서는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내일의 꿈을 향해 오늘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꿈을 향한 도전이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열정이 있습니다,
한국 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에는 지금 한국 기술의 희망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디지털방송학과 실습실.
방송 중임을 알리는 온에어 등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실습 과제는 학교 홍보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보는 것인데요, 프로그램 진행자와 카메라감독, 그리고 PD, 기술감독이 조화를 이뤄서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안에서는 종근이가 진행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카메라 속 세상에 푹 빠진 종근이는 졸업 후에 카메라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방금전 촬영한 화면은 이제 편집을 거쳐 프로그램으로 완성되는데요, 학과 실습실에서는 기존의 테이프 기반의 방송제작 시스템을 네트웍 기반으로 전환하여 원스톱으로 최첨단 디지털방송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방송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기술인들이 이곳에서 자라나고 있는 것입니다.
컴퓨터응용기계설과학과 실습실에서는 오늘 새로운 기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책상위의 조각상이 스캔을 거쳐 컴퓨터 화면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제 자유롭게 제품 설계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컴퓨터 응용기계설계계학과는 CAD /CAM 시스템을 이용하여 제품 설계 및 제품설계를 해설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데요,
이렇게 2년간 배우고 연습해서 만들어낸 학생들의 실력은 산업 현장에서 쓰여져도 문제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인천캠퍼스에는 디지털방송과, 컴퓨터응용기계설계학과를 비롯해서 특성화된 12개 정규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올해만해도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90%.
이쯤이면, 취업이 보장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학생들이 일찌감치 적성을 찾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보니, 수업에 대한 열정 또한 큰데요.
이런 열정은 곧 취업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니, 학생들의 실력도 뛰어난데요.
정보통신시스템과에서는 올해 졸업생의 졸업작품을 시연해 보입니다.
자동차의 흐름을 센서로 감지해 교각을 움직이고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하게끔 하는 시스템인데요, 작품의 수준이 상당합니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학생들이니, 기업의 선호도도 높을 수 밖에 없겠죠.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실습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입니다.
교육과정중에 기업 현장 실습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을 만큼, 기업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것인데요.
오늘 교실에서 만난 열정이 내일 우리 산업을 이끌어갈 열정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실력을 키우며 꿈을 향해 한발짝 다가가고 있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있어서 우리 산업의 미래는 밝습니다.
오늘의 교정에서 만난 열정이 미래 우리 산업 곳곳에서 빛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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