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수> 최근 발생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와 관련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자칫 흥분해서 대응할 경우에는 국제분쟁화를 노리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 우려도 있기 때문이죠?
<하경민>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독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범정부 차원의 독도영토관리 대책반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부처 공동으로 가칭 ‘독도영토관리대책반’을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장기 전략을 세워 일본에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독도영토관리대책반은 총리실 산하에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독도문제에 대해 상시 대응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독도 연구와 조사, 홍보업무 강화를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에 독도연구소 설립하고, 2009년부터는 독도 인근에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해 경비함정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에서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울릉도 소재 독도박물관과는 별도의 수도권 내 독도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방침은 오늘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처음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됐는데요, 국가정책조정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한 공식 회의체로 매주 목요일 각 부처 장관 등이 모여 내각의 효율성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독도문제외에도 하반기 노사관계 대응방향과 사회갈등 예방을
위한 `사회이슈 점검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정부간 소통과 정책조정기능 강화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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