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태죠.
특히 한창 일을 해야 할 청년층의 경우는 일자리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한데요.
정부가 해외로 눈을 돌려서, 맞춤식 연수 등을 통해 해외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정부는 25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3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해외취업과 인턴과정 등을 통해서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을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내년 하반기쯤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래의 청년 리더를 미리 양성하기 위한 조치 입니다.
먼저,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국가별, 직종별 맞춤식 연수가 강화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서 우수 민간기관은 운영을 지원해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부문의 핵심인력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5일 회의에서는 지방의 물가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는데요.
물가관리를 잘한 지자체에 재정적인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 제도'의 활용이 구체적인 복안입니다.
정부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 등 지방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지자체에, 균형발전특별회계와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정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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