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칭 신종 '보이스 피싱' 주의
등록일 :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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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을 사칭해 전화받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확인해주며 금융사기를 벌이는 신종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우편물이 반송될 예정이라며, 전화받는 사람의 주민번호와 이름 등을 밝혀 안심시킨 뒤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는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우정사업본부는 미리 알아낸 개인정보를 불러주며 안심을 시키더라도, 우편물
도착과 반송을 핑계로 전화로 현금인출이나 송금을 유도하면 보이스 피싱이 확실하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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