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은 정보공유와 협업이 특히 중요합니다.
특히 소스코드가 일반에 공개되는 공개 소프트웨어의 경우 그런 면이 더욱 강한데요.
그렇다보니 현재 국내에서도 대학들을 중심으로 백여개의 SW 개발자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지만, 그 규모나 활동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약한 실정입니다.
정부가 SW 산업 발전의 원천이랄 수 있는 이 커뮤니티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상업용SW와 달리 소스코드가 일반에 공개되는 공개SW.
그렇다보니 로열티의 부담 없이 국제 표준의 SW 개발이 가능하고, 독자적인 SW산업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공개SW 개발자의 부족으로 이 분야 산업발전에 제약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우수한 공개SW 인력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SW 개발자 커뮤니티가 이 분야 산업발전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 등으로부터 제안된 한글글꼴, 운영체제 테스트 툴 등 도전과제를 대학의 SW커뮤니티 설립과 연계해서, 커뮤니티당 연간 3천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서, 과제를 제안한 기업의 전문가를 해당 커뮤니티의 멘토로 지정해서, 기업과 대학간 협력체제 구축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이러닝 콘텐츠 관리툴 등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출품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제를 중심으로, 공개 SW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요.
SW 개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섭니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개발제안서는 다음달 20일까지 개발 SW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우수 SW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해외 SW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교류.협력활동도
지원해줄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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