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승용차를 이용해야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 때 기름 소비량을 줄이는 운전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 한번쯤은 하게 되는데요. 정부가 권장하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방법,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을 절약하는 운전방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 쓴다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은데요, 경제속도 60-80㎞/hr 준수 속도변화 크면 연료비 최대 6% 소비 우선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변화가 큰 운전을 하면 정속주행을 할 때보다 연료비가 최대 6%까지 소비됩니다.
내리막길 가속페달 밟지않기- 연료 20% 절감 또 내리막길 운전 시에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를 2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출발은 천천히 급출발 10회-100cc 연료 낭비 출발은 천천히 해야 하는데요,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의 연료가 낭비됩니다.
공회전은 그만 - 5분 공회전 1km 주행 연료 낭비 또 5분간 공회전하면 1km 이상 주행할 연료가 더 듭니다.
한달에 1번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 하는데요, 공기압이 30%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50km마다 300원씩 낭비됩니다.
또 불필요한 짐을 치워 트렁크를 가볍게 하고, 한달에 한번 자동차를 점검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경소형차나 저공해 자동차, 수동 변속기 차량을 선택하면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고유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에 무리를 주고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사연료나 정부 검사에 합격하지 않은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부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수칙을 잘지킬 경우 2천 cc급을 기준으로 차량 1대당 연간 500L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부는 책자와 동영상 등을 제작, 배포해 친환경 운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친환경 운전 관련 내용이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에도 출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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