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 일본 열도를 적시다
등록일 : 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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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극장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일본으로 수출돼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일본 도쿄에 위치한 250석 규모의 소극장에는 한국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일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객석은 감동으로 물들었는데요.
5번의 커튼콜, 15분에 걸친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일본 공연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된 것입니다.
이날 공연을 본 한 관람객은 "무대와 객석 간 간격 없이 배우들과 관객들이 같이 호흡하면서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는데요.
국내 창작 뮤지컬 해외 수출 1호로서 일본 무대에 오른 사랑은 비를타고는 3년
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매출액의 7%를 로열티로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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