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한국의 희망들을 미리 만나보는 한국폴리텍대학 탐방 시리즈, 마지막 시간으로 성남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자가 되겠다는 학생들도 기술을 배워 재취업을 하겠다는 중년층도 모두 내일의 꿈을 향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꿈이 있어 아름다운 이들을 만나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 폴리텍 대학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자가 되겠다는 꿈도, 기술을 배워 재취업을 하겠다는 꿈도,캠퍼스안에서 조금씩 커져가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름다운 얼굴들을 만나봅니다.
성남캠퍼스를 찾은 날, 퍼붓는 장맛비도 학생들의 학구열은 꺾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실습복까지 제대로 갖춰입은 학생들의 모습은 진지하기만 한데요.
실습실에는 LCD와 PDP제조공정 교육을 할 수 있는 모든 실습장비가 구비되어 있고학생들은 산업현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직접 실습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신소재 응용학과는 원래 금속분야의 신소재에 관련한 교육을 담당하는 학과이지만, 정부로부터 차세대 성장동력특성화 학과로 지정되면서 정보 디스플레이 분야 교육을 특화해 담당하고 있는데요,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성장동력특성화 학과로 지정된만큼, 졸업 후 학생들의 인기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첨단 기술을 선도할 학과는 컴퓨터응용금형과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첨단 IT관련 하드웨어 분야, 초정밀플라스틱성형, 반도체, 초정밀전자통신부품 등 정밀기계부품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던 기성군은 금형에 관심을 가지고 폴리텍 대학을 선택했는데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학과를 선택한 만큼 기성군에게 대학생활은 실력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성남 캠퍼스는 신소재 응용, 컴퓨터응용금형, 자동화시스템 등 모두 7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데요, 학과 교육 뿐 아니라 원어민 영어수업 등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우리 기술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기술인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 대학은 국가가 설립한 2년제 직업교육 대학인데요, 학비는 타 전문대의 1/3에 해당할 정도로 저렴하지만 교육시설이나 장비는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특히 교육과정이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졸업 후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이 높은 것은 물론, 대기업에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을 하는 졸업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남캠퍼스의 취업률을 보면, 2008년 졸업생 기준으로 80% 가까운데요, 학생들에게 캠퍼스에서의 2년은 미래를 좌우하는 값진 시간입니다.
성남캠퍼스에 첨단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의 것만은 아닙니다.
열심히 내선공사를 하고 있는 늦깍이 학생들은 바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의 학생들인데요, 성남캠퍼스는 올해 전국 최초로‘시니어 직업훈련센터’를 유치하고 40~60대 실업층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보일러, 내선공사, 도배, 타일과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우며 재취업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캠퍼스에는, 재직 근로자들의 직업능력을 키워주는 재직자향상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회에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는 학생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 그리고 한단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을 원하는 직장인들까지, 성남캠퍼스를 오고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꿈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 폴리텍 대학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해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캠퍼스안 모든 사람들이 희망의 징검다리를 건너 한 걸음 한걸음 꿈을 향해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