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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 뺑소니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뺑소니사고 검거율은 지난해 대비 6.5% 높아졌는데요, 이는 기초수사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전문교육 강화 등 검거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뺑소니 도주 동기는 음주운전이 32%로 제일 높고, 처벌우려와 무면허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야간과 심야시간에 뺑소니 사고가 제일 많았고, 사고원인은 운전자 과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취약시간대 음주와 무면허, 신호와 중앙선침범위반 등 뺑소니사고의 원인이 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가로등 설치 등으로 도주심리를 사전에 막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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