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오는 8일 저녁 개막됩니다.
보통 올림픽이 다른 대륙에서 열리면 시차 때문에 밤잠을 설치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이런 고생은 안 해도 되겠는데요.
네, 그리고 8월 1일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8월 1일 베이징에 도착을 했죠?
그동안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메달의 꿈을 향해 많은 땀을 쏟았는데, 결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 2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제29회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8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선수단 본진은 모두 56명으로 이연택 대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 김정행 선수단장, 이에리사 총감독 등 본부 임원 31명과 체조 역도 사이클 조정 등 4개 종목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선수단은 임원 122명, 선수 267명 등 총 389명으로 구성됐지만 대회가 열리는 베이징과 거리가 가까운 점을 감안해 본진 규모를 최소한으로 줄였고 각 종목별로 경기 일정에 맞춰 출국하게 됩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 9, 은 12, 동 9개 등 30개의 메달로 종합 9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10개의 금메달과 2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연택 위원장은 베이징 출발에 앞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반드시 세계 10위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베이징 도착후 선수촌으로 이동한 한국선수단은 곧바로 각 종목별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가는 등 종합성적 10위권 진입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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