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사무실난 심각
등록일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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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소재한 일부 세무서의 청사가 비좁아 부서가 분리되는 등 심각한 사무실 난을 겪고 있습니다.
파주.평택.동대구세무서 등 일부세무서에선 청사가 비좁아 조사과와 소득지원과가 같은 세무서 내에 있지 못하고 부근 건물 두 세 군데를 임대해 나가는 등 최근 일선 세무서들이 비좁은 청사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2~3년새 청사를 신축한 세무관서에서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거의 모든 세무관서가 사무실난으로 겪고 있는 것으로 국세청은 전했습니다.
일선 관계자는 이런 사무실난은 납세자들의 불편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마저
크게 떨어진다며 더구나, 소득지원부서 신설에 따라 사무실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만큼 세무서 부근의 민간인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수밖에 없어 사무실 부족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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