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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따라 여력이 생긴 생필품 가격의 인하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오전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회의에서, 밀가루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라면과 빵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인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는 행위는 집중 점검할 것이라면서, 특히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이나 참고서 등의 가격 동향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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