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씨 ‘마이 페어 레이디'로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다
등록일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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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대 말 가요계를 떠나 뮤지컬에 입문한 뒤 30년 넘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복희씨가 뮤지컬 '마이페어 레이디'로 뮤지컬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제작발표회장에서 윤복희씨는 예순 두 살이라는 나이를 믿기 힘들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뮤지컬 마이페어 레이디는 영극 극작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을 각색한 것으로 우리에게 헵번 주연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 앞서 1956년 뮤지컬로 먼저 선보이며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천방지축 소녀가 숙녀가 되는 과정을 다룬 이번 작품은 52년 만에 한국에서 초연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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