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효자 가운데 하나가 바로 IT산업 분얀데요.
지난달 IT산업 무역수지가 55억천만달러 흑자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상품의 수출이 급증한 결관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7월 IT관련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3% 증가한 121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부분품을 포함한 휴대폰의 경우 선진시장의 3세대 이동통신 확대에 따른 제품 교체가 증가하고, 신흥 시장에 대한 중저가폰 판매도 호조를 보여서 작년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평판TV와 모니터용 패널의 대형화 추세에 힘입어 작년 7월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컬러TV와 전기장비 등이 작년 같은 달보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IT산업 전체의 수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별로 살펴봐도, 중국 16.1%, 유럽연합 7.5%, 미국 24%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동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에 대한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7월 IT산업의 무역수지는 55억천만달러 흑자로, 올해 들어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폭등, IT제품의 가격경쟁 심화 등, 우리 IT 수출을 둘러싼 여건들은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의 교체수요가 늘고, 대형 평판TV 수요 확대에 따라
패널 수요도 증가하는 등 호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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