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험 수업.
즐겁게 배우면서 쉽게 이해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을 실험을 통해 배우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이 학교내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고, 놀면서 과학의 원리를 익히는 생활과학교실.
지금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학교내에서도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0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2008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생활속 과학탐구교실과 생활속 과학나눔교실에 각각 500개교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과학탐구교실은 정규과학교육 수업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재료비와 교재비 실비 일부만 부담하면 됩니다.
과학나눔교실은 농산어촌,도서벽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됩니다.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돼온 생활과학교실은 정규 교육 과정으로는 부족한 실험을 메운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지만, 자치센터로의 접근이 불편하고 실험 기구들이 부족해서 프로그램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과학교실을 학교내에서 소화하기로 했고, 과학자 특강과 기상청 등 기관 탐방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실질적인 수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강사는 과학전공 교사뿐 아니라 이공계 전·현직 교수나 IT관련 기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 2학기부터 실시될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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