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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60년, '21세기 선진강군'을 향해
등록일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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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이자 국군 창군 60년이기도 하죠.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도 놀랍지만 창군 당시 총알하나도 생산해내지 못했던 우리군이 이제는 방위산업 대국의 반열에 성큼 다가선 것도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국 60주년 연속 기획, 7일은 21세기 선진강군을 향해 나가는 우리 국군의 60년을 돌아봤습니다.

1946년 미 군정청이 치안을 목적으로 창설한 600명의 국방경비대는 48년 정부 수립 직후 국군으로 개편되면서 건군을 이뤘습니다.

당시 탄생한 우리 군의 전력은 육·해·공군을 합쳐 5만여 명에 불과했고 군 창설 2년 후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 때도 우리 군은 군함은 물론 전차 한 대 없이 훈련기 20여 대와 일본군이 두고 간 99식 소총이 전부였습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통해 안보를 유지해 왔던 우리나라는 국방력 증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끈질긴 기술 개발과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국방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최신 전투기 F-15K와 이지스 함 등 최첨단 병기로 무장한 강군으로 성장했고, 특히 우리 기술로 만든 차기 전차 흑표가 터키로 수출되는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의 수출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2억4천만달러를 보였던 방산수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엔 8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군은 한발 더 나아가 세계 분쟁지역에 pko 파병을 통해 세계평화 유지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도 향후 5년 동안 8대 국방정책기조를 설정하고 21세기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목표로 국방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지난 60년의 세월을 보내온 우리군은 이제 적극적인 세계평화 기여와 함께 방산수출 10대 강국을 목표로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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