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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해안경비단은 지난달 25일, 신임 전경대원의 부모를 초청해 병영체험을 실시했습니다.  

부모초청 병영체험은 1박 2일간 숙식을 하면서 부대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군대에 간 아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병영체험이 끝나면 2박 3일간의 특별외박도 주어져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병영체험을 한 부모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건전한 여가 활동, 지휘요원의 배려 등 부대 문화가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주해안경비단은 앞으로 병영체험의 활성화를 통해 다가서는 행정과 배려하는 부대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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