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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국제 원자재값 고공행진 등으로 10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오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5%가 올라, 지난 1998년의 12.8%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습니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지난달 중순 이후에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은 그 하락세가 제대로 반영되는 이번달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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