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 7월 극장가 선점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극장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영화가 잇달아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영화가 7월영화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공공의 적1-1'의 선전으로 한국영화 점유율이 어느 정도 회복됐는데요, CJ CGV가 발표한 '7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극장을 찾은 1천747만명 가운데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834만명으로 점유율 47.7%을 보였습니다.
이는 5월의 점유율 7.8%, 6월의 25.5%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2006년 7월의 54.2%보다는 낮지만 2007년 7월의 19.4%보다는 높은 것입니다.
지난달 최고 흥행작은 475만명을 모은 '놈놈놈'이며 '핸콕'과 ‘원티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100만명 이상 모은 영화 6편 가운데 '놈놈놈', '강철중', '님은 먼곳에' 등 3편이 한국 영화였습니다.
- 여행작가 윤정수의 '별이 쏟아지는 동남아로 가요'
동남아 국가 구석구석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작가 윤정수씨가 쓴 ‘별이 쏟아지는 동남아로 가요’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작가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태국의 방콕에 머물면서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를 배낭여행 하면서 느낀 소감과 지역의 특징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여행서와는 달리 동남아 국가의 생활상을 자세히 싣고 있는데요.
동남아 국가의 관광지 표정과 교통편, 도시특징 등 일반인이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 참고서로는 여행작가 유연태의‘내나라 쉴토 여행' 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이 책에는 30대와 40대가 휴식여행을 갈 때 갈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역 특징을 테마별로 분류해 풍경이 아름다운 곳, 섬이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고 문화유산을 즐기고 싶은 분을 위하여 전국의 가볼만한 곳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 200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7~11일
대한민국 우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0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51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출품작 170여개가 전시됐으며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기념한 건국 60년 특별관과 에너지 체험관, 우표와 화폐 역사관, 로봇 학습관 등 특별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건국 60년 특별관은 우표를 통해 역사를 10년 단위로 재조명하고 독도우표, 백두산우표, 고지도우표, 고구려우표 등과 광복절에 발행될 건국 60년 기념우표를 전시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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