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교육, 고속성장의 '밑거름'
등록일 : 2008.08.11
미니플레이

<예민수>교육열 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요,

전쟁의 폐허 위에서 60년 만에 이룩한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에는 교육이 한 축을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돈데요,

<하경민>건국 60년 기획, 우리나라 성장의 밑거름이 된 교육의 60년을 살펴봅니다.

건국 직후 6.25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였고, 아무도 대한민국의 급성장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상황속에서 국민적 교육열은 거셌습니다.

1960년대 먹고살기도 힘들 때였지만 중학교 입학 시험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과외수업 단속이 기사화 될 정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교육열이 바로 11일날 대한민국을 60년 만에 선진국의 문 앞으로 끌어온 원동력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부 수립 60년, 광복 63주년이 흐른 현재 대한민국은 지난해 말, 재미 한국 유학생이 10만 명을 돌파했고, 고등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세계에서 가장 진학률이 높은 나라로 변모하면서 양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두번째 부흥을 위해서는 이제는 교육의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새 정부도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영어공교육 강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이런 가운데 해외 교포와 외국인 대학생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올 2학기부터 실시됩니다.

또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술장인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대학경쟁력제고를 위해 대입자율화와 함께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60년의 양적성장으로 파생된 사교육팽창과 공교육불신,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교육 등 부작용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60년 만에 이룬 성장의 원동력, '교육열'.

양적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강화와 경쟁력 제고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