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수>네, 건국 60년 중앙경축식은 15일 끝났지만 다양한 기념행사는 계속이어지는데요, 거기다 무료 행사가 많아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합니다.
<하경민>가족과 함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건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자식에게는 아낌없이 주면서 자신은 5천원짜리 속옷을 고르는 우리의 어머니.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발전의 일등 공신이었던 최초 여성들.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 특별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을 이끈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은 연말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있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건국 60년 60일 연속강연은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어령 전 장관과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 한비야씨 등의 강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속강연은 가수 박진영씨와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 등이 강사로 나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입니다.
또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건국 60년 기념, 그 고난과 영광의 순간들’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초 국산 흑백 텔레비전과 아이스케키통 등 당시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한국현대사진 60년 전시회가 열립니다.
그 시대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태극기 특별전에서는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보관한 선열들의 애국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특별도서전인 ‘1948 그리고 15일'이 이달말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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