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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한창인 요즘,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죠.

특히, 해수욕장이 몰려있는 강원도는 피서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해수욕장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강원지방경찰청이 나섰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남형수 청장과 동해안 5개 지역 경찰행정발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해변 캠페인은 기초질서 지키기와 피서지 불법 무질서 추방, 해수욕장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강원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남형수 강원지방경찰청장은 법질서는 작은 것부터 지키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관광객이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습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변 법질서 캠페인은 동해안 5개 해수욕장을 순회하면서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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