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성들이 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하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정부가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130억원의 금액을 투자해서 여성 기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유 인데요.
<중소기업 성공시대>, 18일은 여성의 기업활동 확산을 돕고 있는 '여성기업 종합지원 센터'를 소개합니다.
산업화 시대를 지나 지식정보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여성의 섬세함과 상상력, 감수성은 우리 경제의 다방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푸드 미니어쳐를 제작하는 한 중소기업.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모형으로 제작해, 휴대전화 장식용 고리나 외국인을 위한 기념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인 만큼 CEO는 물론 전 직원이 여성으로 구성돼 있는데,이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업계에서 차츰 인정을 받으면서 이 업체는 1년만에 서울에 3곳의 매장을 개설하게 됐고, 온라인 판매까지 활기를 띄면서 사세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장 뒤에는, 바로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작년 10월에 정부와 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13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재단법인 단체로, 여성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사무실입니다.
전국 14개 센터에 약 100여개 업체가 운영비 정도의 비용만을 지불한 체 입주해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여성의 기업활동 확산에 힘쓰고 있는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아직도 남아있는 성역할의 편견을 깨고 여성들이 당당한 기업인으로 우뚝 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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