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22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됩니다.
정부가 진행해온 '산업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데요.
이번 지원으로 고급기술인력의 고용 창출과 중소기업 매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부가 올해 산업고도화 기술개발사업에 1차로 2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이 시급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15대 전략 사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크게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과 ATC, 즉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사업으로 나뉩니다.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은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되며, 최대 3년간 연간 3억원에서 5억원씩 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ATC 사업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나 시장점유율 세계 10위권 이내 진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의 연구소를 선정해, 최대 5년간 연간 3에서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올해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 지원대상으로 36개 사업을, ATC 사업에 대해서는 19개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천700명 가량의 석박사 등 고급기술 인력 고용창출과, 약 1조천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이같은 지속적인 정책 추진은, 해마다 이 사업이 거둬온 눈에 띄는 성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지원된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사업화 성공율 41.4%, 매출증대액 1조3천억원, 신규고용인력 2천백여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지원된 ATC 사업 지원대상도 총 1조 3천6백여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를 통해 9개 기업이 신규로 코스닥에 등록됐습니다.
한?, 정부는 오는 9월과 10월쯤에 신성장동력 과제를 대상으로 ATC사업 지원계획을
2차로 공고해, 추가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년 제작) (58회) 클립영상
- '산업고도화 기술개발' 225억원 지원 02:18
- 추석 직거래 장터 2천300여곳 개설 02:50
- 해법은 '규제 개혁과 성장잠재력 확충' 02:59
- 대입전형에 입학사정관제 활용 4:53
- 대한민국 60년 여성, 숨은 조력자에서 주연으로 3:42
- 수도권 신도시 2곳 확대 조성 1:24
- 이명박 대통령, '과학영재에 과감한 지원' 2:09
- 이명박 대통령, 순직 소방관 조문 0:22
- 광교로 모여드는 첨단 신기술 4:16
- 사업장별 화학물질 배출량 2010년부터 공개 0:26
- 포털에 명예훼손 글 삭제 임시조치 의무화 0:19
- 서울시 소비자단체 `불량식품 추방' 공조 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