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안전조치 위반 사업장 처벌 강화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추락재해와 제조업체에서 협착재해 예방조치를 소홀히 하다 적발되면 사업주가 즉시 사법처리되는 등 산업안전법 위반사업장 조치기준이 강화됩니다.
다만, 산업현장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하여 건설업은 공사금액 12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제조업은 협착사고 재해가 많은 ”비금속광물제품제조 및 금속제품제조업 또는 금속가공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됩니다.
참고로 현재는 사업장 안전점검시 법 위반사항에 대해 사업주에게 1차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개선토록 하되,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법처리를 해 오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을 빛내는 또 하나의 이름 ‘명장’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해당분야 최고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2008년도 ‘명장’ 14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151명의 신청자가 대한민국 명장의 이름에 도전하였고, 그 중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미용직종의 이우화씨 등 14명이 명장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함께 휘장 및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동안 매년 기능장려금과 해외산업시찰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집니다.
명장 선정자 조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나 기능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2008년도 기능전승자 5명 선정, 발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 2008년도 ‘기능전승자’ 5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11개 종목 36명의 신청자가 도전한 금년도 기능전승자에는 대장간기능 김한일, 짚풀공예 임채지씨 등 5개 종목 5명이 우리나라 해당 기능분야의 최고 장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능전승자에게는 3년간 매월 80만원씩 기능전승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능전승자 증서수여, 흉장 및 기능전승자의 집 명판 수여, 단체 작품발표회 개최시 지원이 약속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우리 고유의 기능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기능전승자 및 기능계승자를 선정ㆍ지원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79명의 기능전승자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 한국 기술교육대학교 총장에 전운기 서울지방노동위원장, 한국 폴리텍 이사장에 허병기 현대리서치연구소 회장 취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전운기 서울지방노동위원장이, 학교법인 한국 폴리텍 이사장에 허병기 현대리서치연구소 회장이 20일과 19일 각각 취임했습니다.
전운기 신임총장은 197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노동부 장관비서관, 기획예산과장, 청와대와 총리실 근무를 거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노동 분야 정통 관료로 2003년부터 명지대에서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 왔습니다.
허병기 이사장은 사회개발연구소 소장,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개발 및 여론조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외대, 명지대 겸임교수 역임
등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토대로 직업교육훈련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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