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음주 차량에 숨진 故 최재성 경위 영결식
등록일 :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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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거나 부상을 입는 경찰관들이 연간 100여명!
위험에 노출된 현장을 누벼야 하는 직업상 특성을 감안한다 해도 연간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난 10일에도 음주단속을 하던 한 경찰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직한 최재성 경위는 지난 10일, 충북 청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 단속에 불응해 달아나던 류모씨를 검거하기 위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열린 최 경위의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은 고별사가 이어지는 동안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영결식에서 최 경위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내려졌으며 유해는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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