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일자리가 있어야 하는데요, 앞으로 5년 동안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33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정부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지식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향후 5년 동안 집중 육성되는 지식서비스 분야는 디자인과 컨설팅 등 모두 12개 업종입니다.
정부는 이들 분야에서 모두 3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분야별로 보면 소프트웨어부문 13만명 디자인 부문 6만명 엔지니어링부문 3만 5천명을 포함해, 시험인증과 이러닝산업 지식정보보안산업도 해당됩니다.
정부는 이 중 특히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엔지니어링, 컨설팅, 이러닝 등 5대업종에 대해 업종별 수출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해외마케팅같은 분야 등에서 취약했던 지식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이 한결 수워해질 전망입니다.
지식서비스산업의 성장기반을 위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정부는 이들 산업의 특허와 표준, 우정서비스부문에서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이 지식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제도 도입을 위해 5년간 413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2년까지 전문 인력 4만 8천여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종별 세부 육성방안을 올 하반기 중 수립해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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