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 시인, 화가로 변신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는 고은시인이 화가로 변신하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시인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등단 50주년 기념 그림전 '동사를 그리다'를 통해 숨겨둔 그림 솜씨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고은문학50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림전에는 시인이 직접 그린 회화 35점과 글씨 19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기 전까지 학교 미술반에서 활동하며 회화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 온 시인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조각가 구성호 씨의 작업실에서 17일간 그림을 그렸으며 앞으로 작업실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유화를 그리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합니다.
- 용인 백남준 아트센터 10월9일 개관
경기도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건립한 '백남준 아트센터'가 오는 10월9일 개관합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NOW JUMP'라는 주제로 백남준 선생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지는 '백남준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지난 4월30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준공된 백남준아트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605㎡ 규모로, 연구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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