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이제는 서서히 안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고 있죠.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지역의 발전전략과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방의 재발견, 개성만점 코리아’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지역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각 지역의 특화된 정책과 독특한 역사와 풍물, 수준 높은 공연 등 각 지방의 개성 넘치는 자랑거리들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또‘맛자랑 풍물 장터관’에서는 지역별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고 추석을 앞두고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우수 지방경영혁신과 정보화, 농수특산물 관광상품 개발, 기업환경 개선 등 9개 부문에 걸쳐 총 42개 지역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내고장 자랑 대상을 신설해 전시홍보를 특색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상을 시상합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분 아니라
지자체 간 경쟁을 유도해 지역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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