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방지 교육 실시
등록일 :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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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중앙과 지방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9월부터 종교편향 방지 교육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종교편향 교육은 매월 열리는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종교편향 문제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무처리 과정에서 종교적 중립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뿐 아니라 지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직장교육을 통한 종교적 중립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내년도 공무원교육훈련지침에는 종교적 중립 관련 교육을 반영하는 내용을 포함할 방침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모두가 걱정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 ‘이 문제가 특정 이슈로 다시 증폭되서 확대재생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공직자의 종교편향
문제를 방지하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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