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후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다는데...
등록일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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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공휴일에만 제한적으로 실시됐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지난 7월 1일부터 평일에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후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다는데...
시행 두 달여, 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승용차 이용 억제 효과는 없고, 교통정체만 더 가중시키고 있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7월 한 달 운영 분석 결과, 구간별 교통량 감소 현황은 차이가 있지만,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양재 구간은 6월 대비 약 10% 이상 교통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학.휴가가 끝난 이달부터는 버스이용자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에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서초IC 구간
차로확장, 판교-양재 구간 갓길 활용, 수원-기흥휴게소 구간 부가차로 연결 등 일반차로
정체완화 방안 등에 대해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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