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간, 정책! 현장 속으로 시간입니다.
셀러던트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셀러던트는 직장인을 의미하는 샐러리맨과 학생의 스튜던트가 합쳐진 신조어인데요.
직장에 다니며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직업능력개발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동부가 기업체 직업훈련실태조사를 발표했다고요?
양윤선> 네, 국내 기업체의 절반가량이 업무능력이 부족한 근로자로 애태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에 비해 근로자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인데요.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정책과 기업체 직업훈련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처럼 노동부가 다양한 직업능력개발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이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활용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동부는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선정,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정책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MC> 좋은 제도가 잘 알려지지 않아 수혜자가 적다니 안타깝습니다.
기업 내 직업훈련제도는 구직자뿐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자세히 소개 해 주시죠.
양윤선> 네, 구직자에겐 고용의 기회를, 직장인에겐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근로자, 기업 모두 win-win하는 직업훈련.
노동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 기업체의 교육원을 찾아가봤습니다.
올해 노동부가 선정한 우수 재직자 훈련기관으로 사외 근로자들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배전안전관리에 관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사고발생에 대한 분석과 예방에 대한 교육이 한 창입니다.
입사한지 20년이 된 주병진씨도 일곱 번째로 교육원을 찾았습니다.
입사한지 8개월이 된 새내기 사원들도 현장 경험에서 겪은 어려움을 교육을 통해 해소합니다.
근로자들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승진과 스카우트.
리더십과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도 있어 근로자들의 자기계발까지 돕습니다.
모의고장실습실에선 실제 고장상황을 재현해 고장대처능력을 배웁니다.
각 직무별 상황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기업을 위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겁니다.
내일의 자신감을 키우는 직업훈련, 수혜계층이 넓은 만큼 종류도 다양합니다.
직업훈련정보망과 직업능력개발사업의 공식블로그를 통해서 능력개발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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